|
|
|
엄윤상이 만난 사람과 책 (존재의 두드림)
철학서 <존재의 두드림>을 쓴 임판 작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.
'흔들림 없는 세계를 꿈꾸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흔들림의 이유와 의미에 관하여 묻게 된다.'
책 속의 한 구절인데요. 우리는 필연적으로 흔들리며 살아가는 존재라, 철학적 사유와 뗄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.
옷깃을 여며도 찬 바람이 더 먼저 피부에 닿는 이 가을, 책과 함께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.
|
|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