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는 이 책에서 경찰 수사권 독립을 위해 '와신상담(臥薪嘗膽)'의 결기를 가져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당부했다. 또 '상가지구(喪家之狗)' 같은 현재 경찰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'견(犬)찰'이라는 비아냥이 '경(敬)찰'로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썼다.